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 태양계 시대의 서막]

연사     이명현 천문학자 (前 세티연구소 한국책임자)

일시     2017년 4월 25일 화요일 오후 4시

장소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7층 장기원 국제회의실

등록     온라인 등록 (등록비 없음) 

주최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문의     미래융합연구원(2123-6381)

강연내용

< 태양계 시대의 서막 >

소행성 채굴과 화성 이주로 상징되는 태양계 시대가 어떻게 열리고 있는지에 대한 소개 및 전망을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태양계 내 천체들에 대한 고전적인 시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천문학 연구 대상으로만 여기던 관점을 넘어서서 이들 천체들을 지구인의 삶과 연관 지어서 보기 시작했다. 그런 의미에서 태양계 전체가 삶의 무대가 되는 정치경제권의 서막이 이미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이 강연에서는 이런 움직임들을 소개한다.

강연자 이력

 이명현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기상학과 학사를 거쳐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 대학원 전문학 박사를 마쳤다.

 그는 네덜란드 캅테인 천문학연구소와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장과 외계 지성체를 탐색하는 세티 SETI 연구소의 한국책임자를 겸하였다. 현재 과학책방 갈다의 대표이사와 과학저술가를 겸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명현 박사의 저서로 『이명현의 별 헤는 밤』(2014, 동아시아)와 『과학하고 앉아있네2: 이명현의 외계인과 UFO』(2015, 동아시아)이 있다. 그가 옮긴 『스페이스』(2002),『우주 생명 이야기』(2005)는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생명체에 관한 책이고, 노태복과 함께 옮긴 『문더스트』(2008)는 달을 밟은 아폴로 우주인 9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201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NASA 우주생물학그룹과 함께 과학탐사를 했으며 KBS 과학다큐멘터리 [스페이스오디세이] [장영실쇼] [TV 책을 보다] EBS [세계테마기행] 등에 출연했다.

 그가 별을 사랑하는 이유는 단지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별에서 생명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